오드리선, 생리대 안전성 국제 공동연구 JHM 등재

2025-09-08

여성 라이프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을 운영하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자사 연구원이 참여한 생리대 안전성 국제 공동연구가 환경 위해성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터리얼즈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JHM)’ 497호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공유한 사례로, 학계와 업계 모두에서 의미 있는 근거 자료로 평가된다. 생리대의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미세플라스틱 방출, 세포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낮은 수준의 톨루엔이 검출되었고, 모든 제품에서 일정량의 미세플라스틱 방출이 확인되었다. 또한 일부 제품에서는 세포 생존율이 감소하는 등 잠재적 위험 신호가 관찰되었으나, ‘organic’ 라벨이 붙은 제품군은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다.

오드리선의 TCF 생리대 역시 이번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유기농 소재를 사용한 제품군으로서 안전성 검토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자발적으로 의약품 수준에 준하는 내부 안전성 검토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안전성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JHM)는 인체와 환경의 독성, 폐기물 처리, 대기·토양 오염 등 환경 위해성 관련 이슈를 다루는 세계적 권위의 SCI(E) 학술지다. Clarivate JCR 기준 Impact Factor 12.2, 환경과학 분야 상위 4.9% (Q1)에 해당하는 저널로, 등재된 연구는 해당 분야에서 높은 신뢰성과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는다.

이번 논문 등재는 단순히 연구 성과를 넘어, 여성 건강과 안전성에 관한 국제 학술적 논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오드리선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안전성 관련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바이오기반 함량 94%를 인정받아 미국 연방정부 우선구매품목(Mandatory Federal Purchase Item)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유지송 대표는 “생리대는 의약외품이지만, 우리는 자발적으로 안전성위원회를 구성해 의약품 수준의 기준에 준하는 시험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JHM 등재는 오드리선의 연구 노력이 국제 학술적으로 평가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2014년에 설립된 친환경 소비재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여성 라이프케어 브랜드 오드리선(Audrey Sun)과 영유아 프리미엄 기저귀 에코센(EKOSSEN)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국내에 친환경 생리대 ‘오드리선’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상표권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과 친환경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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