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도전상 수상자 UN IPCC 6대 의장 이회성 박사

2024-07-07

 (사)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는 도전의 노벨상격인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수상자로 UN IPCC(유엔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6대 의장인 이회성 박사를 선정했다.

 시상지는 전북 익산시로 확정하고, 지난 3일 제12회 서울 도전페스티벌 현장(잠실학생체육관)에서 발표(사진)했다.

 이 상의 수상자 이회성 박사는 경기고, 서울대, 미국 Rutgers University(박사) 대학원을 나와 에너지 관련 학자, 환경 관련 교수(계명대 환경대학 학장), 세계 에너지 경제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해 제1회 수상자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씨였다.

 이희성 수상자는 2015년 10월 UN IPCC 제6대 의장에 당선됐으며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국내 국제기구 수장 중 다섯 번째 한국인이 됐다. 그는 UN IPCC 6대 의장으로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기후위기를 전 세계인들에 전파하여,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보호에 경각심을 심어 줬다.

 이회성 박사는 IPCC 부의장 7년, 의장을 8년 역임했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무탄소연합회장(CF)으로 선출되어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2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도종)는 지난 29일 익산 모처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3명, 노벨상 후보로 5번 추천된 국제옥수수재단 김순권 옥수수 박사, 시각장애인으로서 사하라사막 등 세계 최초 장애인 그랜드슬램을 이룬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 도서관장, UN IPCC 6대 의장인 이회성 박사 등 후보 3인을 놓고 심사한 결과 최종 수상자로 이회성 박사를 확정해 지난 3일 행사현에서 발표했다.

 이 상은 세계 최초 남·북극 25회 탐방한 김완수 세계적 환경운동가의 자연사랑 정신과 2011년 설립된 (사)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의 도전정신 확산 운동이 융합해 제정된 세계 최초의‘김완수 국제도전상‘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 상은 개최지를 전북 익산으로 고정함으로써 다보스처럼 지속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갖게 될 것”이며, “국내 최고 액수의 상금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중 원광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는 수상자 토크쇼, 2부는 시상식과 수상자 환경특강, 3부는 야외에서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First Penguin Festival(도전환경축제)이 진행되며, 취타대, 수상자와 시상자 탑승 퍼레이드, 공연단 입장하여 축하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국내 최대 10M펭귄(사진5), 이동식 펭귄전시관(사진6), 환경사진전, 환경상품 전시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완수 국제도전상’ 주창자인 김완수 기업인은 극지방탐험가(총25회 세계최고), 환경운동가, 펭귄 스토리 등 환경전문 작가(저서 다수), 여행작가(세계7대 자연경관 견문록 등)이다. 그는 내년 세계 최초 북극곰와 함께하는「김완수의 북극일주 여행」저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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