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유치원 간 차별 없는 만 5세 무상교육·보육 지원제도 개선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2025년 8월부터 시행되는 만 5세 무상교육·보육 지원 정책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금 차이를 두고 있어 부모의 공정한 기관 선택권을 제한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균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령대의 모든 아동이 동등한 조건에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금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금전적 부담 없이 아이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1일 오후 3시 기준 6,492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A828784412D24ECE064ECE7A7064E8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