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드론, UAM 규제 완하하고 적극 지원할 것"

2025-06-26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경제2분과는 드론 비행시험·인증센터와 UAM 버티포트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드론산업 현황과 육성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기술 수준과 제조 생태계의 필요성 및 K-UAM 실증·인증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과정에서 드론산업 육성 정책은 우리나라에서 활용도와 파급력이 높은 물류·항공·소방·농업 등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 UAM은 주요 허브를 중심으로 버티포트 구축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정헌 경제2분과 국토·SOC·지역 소위원장은 “앞으로 드론에서 UAM으로 이어지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환 속에서 정부가 민간과 함께 드론·UAM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먼저 국가적 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하고 정부의 합리적인 제도기반 정비와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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