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교수, 민경만 원장
증례를 살펴보면, 12년 전 저희 치과에 내원하신 42세 남성환자인데, 몇 군데 치과를 다니시면서 7개의 Implant가 필요하다고 자체 결론을 내리고 비용상담을 위해 내원하였습니다<그림 4, 5, 6>.
먼저 방사선 소견 및 치주낭 탐침 시, 개별 치아별로는 Favorable prognosis/Questionable prognosis/Unfavorable prognosis/Hopeless prognosis가 혼재하고 있었으며, 우선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를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 (S/RP, Occlusal Adjustment, SPT)로 치료를 마무리 하고, 원래 발거되어 있던 #26치아는 Tooth Mobility와 관련하여 Fixed Bridge로, 그리고 #46치아는 Implant로 수복하였습니다<그림 7, 8>.
이후 정기적인 치주 관리(subgingival Plaque control, Occlusal adjustment)로 유지 치료를 시행하였는데<그림 9, 10>, 이는 치주치료 후 나타나는 Long Junctional Epithelium 형태의 치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New Attachment로 치유되었을 때보다 치태세균에 의한 염증의 재발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그림 11>.
Pihlström등이 1981년 1983년 series로 발표한 Minnesota Studies에서는 ‘만약 구강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진다면, 치주수술과 치석제거 및 치근활택술만을 시행한 환자 사이에서 6년 반 후의 결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하였는데<그림 12>, 이를 위해서는 meticulous maintenance care가 필수적입니다.
Lindhe’s Clinical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에는 supportive Periodontal Treatment를 위한 Time table과 진단을 위한 항목 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림 13>.
<다음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