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조국혁신당 만나 美 통상 대응 논의

2025-04-2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23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연 후보는 국가통상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야5당 원탁회의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재연 후보는 "고작 40여일 남은 내란 내각은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어떤 행보도 해선 안된다"며 "진보당은 졸속 협상으로 발생할 국익 훼손을 명백한 국가통상비상사태라 규정한다"며 "내란 종식을 위해 함께 힘 모으며 신뢰를 쌓아온 조국혁신당을 가장 먼저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내란 잔당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큰소리치고 한덕수 또한 경제 통상 분야 내란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덕수가 반국가적 행태를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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