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22/250722110502737_w.jpg" /></figure><p>[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가 2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과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등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5.07.22 yooksa@newspim.com</p></div>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22/news-p.v1.20250722.8f0b668b33184ad0bcec969b5e034a6c_P1.jpg" /><p>LG AI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AI)모델과 서비스까지 진화하는 엑사원 생태계를 공개하는 'LG AI토크 콘서트 2025'가 2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p><p>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p></div>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AI)모델과 서비스까지 진화하는 엑사원 생태계를 공개하는 'LG AI토크 콘서트 2025'가 2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포토] LG AI 토크콘서트 열려

<div><figure><img src="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59335767_3e5545.jpg" /></figure><p>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세계 최대 자연어처리(NLP) 대회인 ‘SemEval 2025’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투명성 검증을 위한 인공지능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p><p>신한투자증권은 AI솔루션부 소속 이한울 선임이 2025의 국제 공유 과제(Shared Task)인 ‘PromiseEval’의 오거나이저(Organizer)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SemEval은 전 세계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동일한 데이터셋과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술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국제 워크숍으로, 매년 개최되는 권위있는 대회로 평가받습니다. 이중 PromiseEval은 기업 ESG 보고서에 포함된 각종 ‘약속(Promise)’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그 진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평가과제로 이번 대회 Task 6으로 공식 선정됐습니다.</p><p>이번 과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작성된 ESG 보고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과 영미권∙일본∙프랑스∙중국 등 국제 기업들의 실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데이터셋이 구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다국적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AI성능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ESG 검증 기준의 글로벌표준화를 위한 시도라는 평가도 나옵니다.</p><p>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과제에 공식기관 자격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내부 AI연구조직이 보유한 문서 분석 역량과 ESG 금융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한울 선임이 핵심 설계 및 운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ESG 문서내 언어적 특징, 산업별 표현 방식, 시간 기반 분류 기준 등은 실제 금융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해 구성됐습니다.</p><p>이한울 신한투자증권 선임은 “PromiseEval은 ESG보고서의 선언을 단순히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당 문장이 진정성 있고 실행 가능한 약속인지 AI가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 기술이다”며 “향후 투자판단, 기업실사, 정책설계 등 다양한 금융∙정책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한 신뢰성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p><p>PromiseEval은 현재 전 세계 연구팀의 참여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1월 시스템 평가를 시작으로 참가팀의 결과 보고서는 2월말까지 논문 형태로 제출될 예정입니다. 최종 결과는 올해 7월말 캐나다에서 열리는 ACL 2025 학회 내 SemEval 워크숍에서 발표 및 토론될 예정입니다.</p><p>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ESG 관련 데이터 정제와 분석, 신뢰 가능한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p></div>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세계 최대 자연어처리(NLP) 대회인 ‘SemEval 2025’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투명성 검증을 위한 인공지능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세계 최대 자연어처리 대회서 ESG보고서 분석기술 주도

<div><img src="https://img.joongang.co.kr/pubimg/share/ja-opengraph-img.png" /><p>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48) 부사장과 임우형(47) 상무를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고, 임 상무는 국내에서 LG ‘엑사원’을 활용한 AI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p></div>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48) 부사장과 임우형(47) 상무를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미시간주에 위치한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고, 임 상무는 국내에서 LG ‘엑사원’을 활용한 AI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Biz & Now] LG AI연구원 공동원장에 이홍락·임우형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21/0a2a6ab8-32ca-4588-982a-6301821f7a96.jpg" /></figure><p>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AI 3대 강국을 실현에 기여하고자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p><p>AI-RAN은 AI와 무선통신기술(RAN, Radio Access Network, 무선접속망)을 융합하여 휴머노이드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Physical AI)를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서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프트뱅크(Softbank), 에릭슨(Ericsson), 삼성전자 등 전 세계 AI와 통신을 주도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구성한 글로벌 협의체이다.</p><p>네트워크와 AI 분야 전문 기관인 NIA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AI 리더들과의 협력해 AI 기술을 무선통신에 적용하는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 재난, 국방 등 혁신적 AI 서비스를 발굴하여 국가 현안 해결과 통신망 자원 효율화를 위한 국책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p><p>특히 NIA는 그간 축적한 네트워크와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무선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p><p>NIA는 AI-RAN을 현재 진행 중인 오픈랜(Open-RAN), AI기반 5G 어드밴스드(5G-A) 테스트베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망(KOREN) 등과 연계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p><p>AI-RAN Alliance에 참여 중인 국내 통신 3사는 AI-RAN을 통해 네트워크 자동화를 넘어 네트워크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초지능형 네트워크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망 운영비 절감 및 혁신적 AI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p><p>황종성 NIA 원장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에서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망 보유국으로, 선도적으로 AI-RAN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경우, 그간 뒤처졌던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 새로운 우위를 점하게 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p></div>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AI 3대 강국을 실현에 기여하고자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NIA, 글로벌 AI-RAN 얼라이언스 참여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7/22/news-p.v1.20250722.f0c7f3226de04687a482894da5c6afb8_P1.webp" /></figure><p>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오는 7월 24일, 예술과 기술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트랩 클럽’과 연계하여 ‘AI×예술 포럼: AI와 문화예술, 공존을 위한 질문과 정책(이하 AI×예술 포럼)’을 개최한다.</p><p>‘아트랩 클럽’은 아트코리아랩이 운영하는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기획자, 기술자들이 모여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소모임들로 구성돼 있다.</p><p>포럼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빠른 확산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정책적·제도적 과제를 조망하고, 예술 현장과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인이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p><p>포럼은 ▲오프닝 강연, ▲전문가 발제(3인), ▲청중 참여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강연에서는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가 연사로 나서, ‘인간의 언어와 인공지능의 언어 - 체화와 외화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인간의 문해력과 삶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요구되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p><p>이어지는 발제 세션에는 예술 창작, 제도, 법의 경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 전문가가 각자의 관점에서 현안을 조망한다. 최승준 미디어 아티스트는 기술 발전이 예술가 개인의 인식과 감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고, 설동준 프로젝트 퍼플비 대표는 기술 진화에 따른 공공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와 그 대응 과제를 다룬다.</p><p>정지우 변호사는 생성형 AI의 학습·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와 권리 귀속 등 주요 법적 쟁점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p><p>이후 진행되는 청중 참여 토론에서는 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p><p>‘AI×예술 포럼’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및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p><p>아트코리아랩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AI와 예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후속 포럼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26일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력하여, ‘AI 시대 예술 생태계 변화와 대응과제’를, ▴11월 11~12일에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과 연계해 ‘AI 기술 활용 창·제작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연속 포럼을 개최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p></div>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오는 7월 24일, 예술과 기술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트랩 클럽’과 연계하여 ‘AI×예술 포럼: AI와 문화예술, 공존을 위한 질문과 정책(이하 AI×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예술과 AI, 공존의 해법을 묻다···아트코리아랩 ‘AI×예술 포럼’ 24일 개최

<div><img src="https://img.joongang.co.kr/pubimg/share/ja-opengraph-img.png" /><p>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와 인공지능(AI)디지털경제금융포럼(의장 정유신)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활성화를 위한 벤처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계와 법조·정책·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한진 김앤장 변호사, 강형구 한양대 교수, 서병윤 DSRV랩스 연구소장,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p></div>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와 인공지능(AI)디지털경제금융포럼(의장 정유신)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활성화를 위한 벤처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계와 법조·정책·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핀테크 및 디지털자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한진 김앤장 변호사, 강형구 한양대 교수, 서병윤 DSRV랩스 연구소장,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Biz & Now] 24일 핀테크·디지털자산 활성화 포럼 개최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22/4d8edaf3-8d81-4e8e-a9e5-2555bc91380c.jpg" /></figure><p><b>“한국과 일본으로 얼마나 많은 석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되나요?”</b></p><p>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LG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EXAONE) 4.0 VL(Vision Language)’에게 중동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를 보여주자, 즉각 “하루 420만 배럴의 석유를 공급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p><p>보고서 본문에는 관련 내용이 직접적으로 적혀있지 않다. 대신 국가별 색상으로 구분한 공급량이 인포그래픽 형태로 표시돼 있다. 엑사원은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한국·일본 범주에 해당하는 색상을 연결해 결과를 정확하게 도출해낸 것이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단순 텍스트 수준이 아니라 표와 차트를 이해하고 인사이트(통찰력)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22/9bb7d9f4-36a4-4190-ac00-e8021a68a6f5.jpg" /></figure><p>LG AI연구원이 전문 보고서 분석부터 암 진단, 신약 개발, 투자 수익 예측까지 산업 곳곳에서 구현될 수 있는 AI 모델 ‘엑사원 생태계‘를 22일 처음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이른바 ‘ABC(AI·바이오·클린테크)’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지시로 2020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배경훈 전 연구원장(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으로 선임된 임홍락·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I 토크 콘서트 2025‘ 연단에 올라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p><p>엑사원은 2021년 말 LG AI연구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멀티모달(다중정보) AI 모델이다. 이후 빠르게 기술 개발을 이뤄져 지난주에 엑사원 4.0 모델을 공개했다. 엑사원 4.0에서 파생돼 복잡한 문서와 이미지, 분자식 등을 이해하는 ‘엑사원 4.0 VL’ , 데이터 생산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등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 .</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22/6c80d5fb-fdd5-4e57-84c8-5eda4f7adfac.jpg" /></figure><p>AI연구원은 엑사원 생태계를 활용해 LG그룹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함께 추진하는 ‘투자 수익률 예측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AI연구원은 데이터뿐만 아니라 뉴스·공시자료 등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영 AI사업개발부문장은 “올 3분기 내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야후·구글 파이낸스에서도 누구나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22/495aefb8-1128-4491-aac3-73c10227dcb4.jpg" /></figure><p>LG그룹 내부에서만 사용되던 생성형AI 챗봇 서비스인 ‘챗엑사원’도 이날 오픈 베타 형태로 외부에 처음 공개됐다. 현재 기업·공공기관·연구기관 이메일로 가입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했다”며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p>임우형 공동원장은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사업적 가치를 만들고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나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락 공동원장도 “엑사원의 원천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p></div>

“한국과 일본으로 얼마나 많은 석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되나요?”.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LG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EXAONE) 4.0 VL(Vision Language)’에게 중동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를 보여주자, 즉각 “하루 420만 배럴의 석유를 공급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LG, AI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신약 개발부터 투자 분석까지 확장"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7/21/2GVFQ9V9PB_1.jpg" /></figure><p>예술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AI x 예술’ 포럼이 열린다. </p><p>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예술과 기술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트랩 클럽’과 연계해 ‘AI×예술 포럼: AI와 문화예술, 공존을 위한 질문과 정책’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랩 클럽은 아트코리아랩에서 운영하는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기획자, 기술자들이 모여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학습하고 교류한다. 포럼은 서울 중구 아트코리아랩 6층 아고라에서 열린다. </p><p>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정책·제도적 과제를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예술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응용언어학자인 김성우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최승준, 설동준 프로젝트 퍼플비 대표, 정지우 변호사 등이 기술 진화에 따른 예술 창작과 법 제도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청중 참여 토론을 통해 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뤄갈 전망이다. </p><p>포럼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AI와 예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후속 포럼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p></div>

예술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AI x 예술’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예술과 기술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트랩 클럽’과 연계해 ‘AI×예술 포럼: AI와 문화예술, 공존을 위한 질문과 정책’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트랩 클럽은 아트코리아랩에서 운영하는 융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기획자, 기술자들이 모여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학습하고 교류한다. 포럼은 서울 중구 아트코리아랩 6층 아고라에서 열린다.

예술과 AI가 공존하려면…아트코리아랩 'AI x 예술' 포럼 개최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7/22/2GVG7N2SQI_1.jpg" /></figure><p>현대카드가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이끈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AI 퍼스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p><p>22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초 김병학 전 CJ AI센터 경영리더를 AI사업1본부장으로 선임했다. AI사업1본부는 현대카드의 독자적인 초개인화 AI 플랫폼 ‘유니버스’를 개발하는 금융AI연구소 산하 핵심 부서다. 김 본부장은 통신칩 설계 회사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마벨테크놀로지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 아카사 등에서 AI 총괄을 맡았고 2023년부터 2년간 CJ에서 그룹 전체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생성형 AI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p><p>정태영 부회장은 2015년부터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하고 AI와 데이터에 1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오고 있다.</p></div>

현대카드가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이끈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AI 퍼스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 초 김병학 전 CJ AI센터 경영리더를 AI사업1본부장으로 선임했다. AI사업1본부는 현대카드의 독자적인 초개인화 AI 플랫폼 ‘유니버스’를 개발하는 금융AI연구소 산하 핵심 부서다. 김 본부장은 통신칩 설계 회사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마벨테크놀로지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 아카사 등에서 AI 총괄을 맡았고 2023년부터 2년간 CJ에서 그룹 전체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생성형 AI 프로젝트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

AI 힘주는 현대카드, 실리콘밸리 전문가 영입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가 2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과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등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5.07.22 yooksa@newspim.com.

LG AI연구원, '엑사원 생태계' 첫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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