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진작가와의 여정"…하나투어, '해외 출사 여행' 출시

2024-09-04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며 전 세계 각지의 출사 명소를 찾아가는 ‘해외 출사 여행’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태국 치앙마이, 일본 도쿄, 중국 원양의 유명 관광지 여행과 더불어 사진 출사에 집중하는 일정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전 일정 동행하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포인트 레슨 등 출사 노하우를 공유한다.

대표 상품은 오는 11월 13일 출발하는 ‘우쓰라 작가와 함께하는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6일’이다. 1년에 한 번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풍등 축제 러이끄라통(이뺑 축제)에 참가해 밤하늘을 수놓은 풍등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축제를 보기 위해 치앙마이로 모이는 시기인 만큼 항공, 호텔과 함께 구하기 어려운 Chiangmai CAD Khomloy Sky Lanterns 축제 입장권까지 포함한 희소성 덕분에 조기에 완판됐다.

교보문고와 손을 잡고 ‘교보문고·필름로그와 함께하는 도쿄·가마쿠라 필름 출사 4일’ 상품도 출시했다. 10월 25일 1회 출발하며, 국내 필름카메라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필름 현상소 필름로그의 전문가들이 사전 강의와 현지 일정을 동행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된 도쿄타워, 가마쿠라, 요코하마, 신주쿠 육교 등 출사 명소는 물론 펜탁스 클럽하우스, 뽀빠이 카메라와 같이 필름카메라와 관련 있는 장소를 방문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 운남성 원양현의 계단식 논 원양제전을 비롯해 옥룡설산, 차마고도와 같이 압도적인 자연경관으로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중국 출사 여행 상품도 올겨울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사진에 진심인 여행객들을 위해 1년에 단 한 번 특별한 명소에서 찰나의 순간을 촬영하는 출사 여행지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전문 사진작가의 레슨을 받고, 다채로운 광경을 렌즈에 담아낼 수 있는 출사 여행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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