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크(Vantiq)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리더로 이형근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밴티크는 생성형 AI와 실시간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 해결과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밴티크의 플랫폼은 복잡한 IT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며, 실시간 변화하는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본 소프트뱅크는 도쿄 다케시바 스마트 빌딩 프로젝트에서 밴티크 플랫폼을 활용해 건물 관리 시스템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내의 모든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이 성공을 계기로 소프트뱅크는 밴티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직접 투자를 단행했고, 이를 통해 밴티크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밴티크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분석, 처리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실시간 혁신으로 산업을 변화시킨다’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밴티크는 다양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실시간 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근 신임 한국 지사장은 “밴티크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시간으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결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생성형 AI와 실시간 데이터 기술의 결합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밴티크의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미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형근 지사장은 뉴렐릭과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에서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IT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시장 확대를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WS, 아카마이 테크놀러지스, 위워크 등 글로벌 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첨단 기술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