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 용산구 자립 청소년 등에 후원금 전달

2025-04-24

인기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의 활동 수익금이 용산구 자립청소년 및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쓰이게 됐다.

서울용산복지재단은 아스트로의 기획사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이 지난 23일 ‘문빈&산하’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문빈이 유닛그룹 활동을 하면서 남긴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달됐으며, 용산복지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자립 청소년과 발달장애 청소년 2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 문빈은 생전 자립청소년과 장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25세의 나이로 숨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생전에 사회적 약자에게 깊은 애정을 보였던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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