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변혜진, 금전 사기 피해 "사업자·대표 바꾸고 통장 비워, 소송 비용 못 받아"

2024-07-04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이 금전 사기를 당했다.

지난 3일 변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되는 작업량에 일정까지 이렇게 기계 옆에서 쪽잠 자면서까지 맞춰줬는데 고마운 마음은커녕 나에게 돌아온 마음은 기한 없는 대금 지연, 투자금을 못 받았다는 거짓말. 알고 보니 투자처에서는 이미 지급한 건이라 함"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국 소송. 압류해서 대금은 받았지만 받기까지 1년 이상 소요. 아직까지도 못 받은 소송 비용. 왜 못 받냐? 사업자 바꾸고 대표 바꿔 통장 비워버렸으니 받을 방도가 없음.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로또 3등 정도 돼야 함. 1년 이자도 못 받았고 법원이 판결해 준 돈이니 꼭 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사업자, 대표 바꿔서 또 전시회하는구나. 또 나와 같은 피해가 일어나지 않길. 이번에 바보사랑 폐업 건도 피해자, 피해금이 만만치 않던데 회사 규모, 브랜드 믿지 말고 잔금까지 다 받을 방법 만들어 놓으세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래서 악하게 살아야 세상 잘 산다 하나보다. 오늘도 이렇게 사회와 멀어져 간다. 등산이나 가자. 산에 살란다. 엄마. 늘 미안하고 고마워요. 로또 되면 엄마 다 줄게"라고 덧붙였다.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변혜진의 직업은 광고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헬스 트레이너 등이다.

현재 변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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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4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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