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를 금고에서 풀어줬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는 서동주(박형식)가 염장선(허준호) 복수에 열을 올렸다.
염장선이 실종된 지 1년이 지나자 실종 자작극, 살해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보상금은 3배 이상 늘어났다. 서동주는 한 금고에 햄버거를 넣었고, 그곳엔 염장선이 지내고 있었다. 1년 전 염장선이 술에 취한 틈을 타 그를 납치한 것.
염장선은 서동주를 향해 “얼마면 되겠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다 줘. 염장선 재산 전부 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서동주는 허준호가 전 재산을 기부한단 말에 그를 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