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혁신연구센터(The korean Innovation Research Centerㆍ이하 KIRC)가 출범했다. KIRC는 한국의 기술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싱크탱크다. 한국과 세계 유수 대학의 석학들이 모여 한국의 혁신경제 및 기술 경쟁력 문제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공동설립자는 KAIST 경영대 백용욱 교수,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다니엘 소콜 교수, 홍콩과학기술대(HKUST) 이동원 교수 등이다. 여기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펑주 교수, 뉴욕대(NYU) 로버트 시먼스 교수, 위스콘신대 방민석 교수, 서울대 이준만 교수, 고려대 신현탁 교수, 연세대 류원상 교수 등 글로벌 석학들도 KIRC에 참여한다.
KIRC의 공동설립자인 백용욱 KAIST 경영대 교수는 “K혁신기업과 기업가정신을 지원하는 건전한 규제 정책 제안에도 나설 것”이라며 “한국의 기업·학계·정부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