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임직원 모두에게 쐈다…20억 규모 특별 격려금 지급

2025-10-13

모두투어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며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지난 1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에게 특별 격려금을 일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올 한 해 이어진 경기 침체, 환율 변동 등 불확실한 대외 변수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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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는 올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둔화 등 여러 악재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모두투어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의 기틀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격려금 지급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다가올 겨울 성수기와 내년도 실적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작은 정성이 마음에 따뜻한 힘이 되고,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걸어가는 길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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