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교통연과 국가 물류 인증제도 합동 설명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국가 물류 인증제도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합동 설명회는 두 기관에서 운영 중인 물류 인증제도에 대해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서 제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담당자 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공사와 연구원에서 주최했다.

설명회는 해진공이 운영하는 우수선화주인증제도와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우수물류기업인증제도, 스마트물류센터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최근 물류산업에 화두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해진공은 기존 외항정기선사와 그 화주에 한정하던 우수선화주인증 대상을 지난 5월부터 외항부정기선사와 그 화주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인증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부분에서 선화주 간 협력이 활발해지고 더 많은 기업이 제도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훈 해진공 사업관리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류 관련 인증 제도 간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물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