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10월 28일] LG, KS 우승 확률 90.48% 잡았다

2025-10-28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한화를 완파하고 우승 확률 90.48%를 확보했다.

LG가 13점을 몰아치는 화끈한 타격으로 한화를 꺾고 한국시리즈 2연승을 기록했다. 초반 2연승을 달린 LG는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게 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우승 확률 90.48%를 기록했다. 반면 믿었던 류현진마저 7실점으로 무너진 한화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 양 팀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9일 대전에서 3차전을 치른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LG가 우승 후보 KCC와의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해 7승 2패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6승 2패로 공동 2위였던 KCC는 kt와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AFC의 에이스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이 미국프로축구(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팬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골 부문에서 전체 투표의 43.5%를 얻어 22.5%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쳤다. MLS 올해의 골 역사에서 아시아 선수는 물론 LAFC 소속 선수가 수상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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