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가 김종국에게 뒤늦은 축의금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예은이 임시 하차로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영화 ‘중간계’의 주역 변요한, 방효린, 김강우, 양세종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15분에 걸쳐 시드머니를 모은 멤버들은 게임을 해 팀 내 보유금액 3등이 되어야 벌칙을 면하는 게임을 하게 되었다.
봉투 찾는 시간이 끝나 모인 자리에서 김강우는 김종국에게 흰 봉투를 건네며 “초대를 안 해주셔서 못갔는데 그래도”라며 뒤늦은 축의금을 건넸다. 김종국은 김강우를 믿지 않으며 봉투 안을 확인했고, 안에는 천 원이 들어있었다.
이를 본 하하는 “야, 시드머니를. 그래도 그거 이 바닥에서는 한 10만원 돈이야”라고 말했다. 김강우도 “제가 오늘 찾은 거에 한 3분에 1 드린 거에요”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김강우와 악수를 한 뒤 “나는 그냥 나뭇잎같은 거 들어있을 줄 알았어”라며 기쁜 마음으로 김강우의 축의금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