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자식농사 풍년...‘선화예고 장학생’ 발탁된 고1 딸 근황

2025-04-20

방송인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이 선화예고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근황이 알려졌다.

20일, 박명수의 아내 의사 한수민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 민서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민서가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1학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실기와 학과를 합산하는 선발 기준이 예원학교보다 매우 까다롭고 해서 이번에 무용과 전체(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에서 1명만 나왔다”며 “생각도 못 했던 장학생이 되다니...”라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심지어 장학금도 1분기 전체나 받을 수 있었다고. 그는 “너무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항상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민서, 아빠 엄마는 민서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춤추면 더는 바라는 게 없다”며 “고마워 민서야”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수민 씨가 함께 게재한 장학 증서에는 “위 학생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특히 예능 실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장학생 선발 규정에 의거 장학 증서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1분기 수업료 면제’라는 글도 담겼다.

이외에도 한수민 씨는 민서 양이 선화예고에 입학 후 받은 여러 상장을 게재했다. 민서 양은 지난해 8월, 지난 2월에 교과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한국무용부 차장으로 임명됐으며,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민서 대단하네요! 부모님이 정말 행복하시겠다”거나 “정말 효녀를 낳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엄마 아빠를 너무 예쁘게 닮은 민서 양, 더더욱 멋진 무용수가 되길 바랄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했으며 같은해 8월,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민서 양은 무용계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에서도 여러 차례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재학하고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