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경훈·김성현,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8위

2025-01-23

임성재 공동 29위, 김시우 공동 65위로 출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8위에 올라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노스코스(파72·7258야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역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지난주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상승세를 올해 처음 나선 PGA 투어에서 이어갔다.

단독 선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의 9언더파 63타와는 4타 차이다. 오베리는 공동 2위 선수들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에서 번갈아 치르고, 남은 이틀은 사우스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는 미국프로풋볼(NFL) 양대 콘퍼런스 결승전 날짜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현지 날짜로 수요일에 개막해 토요일에 끝나는 일정으로 치러진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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