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가 졸지에 "존재 여부도 불투명한 언론사"로 전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다.
아시아투데이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극우 유튜버가 운영하는, 언론사인지도 모르는 곳 명의로 의뢰한 조사"라고 비난했다. 시사평론가 고성국 씨가 주필을 맡은 신문사다.
"존재 여부도 불투명한 회사가 조사한 걸 가지고 믿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마약을 나눠 먹고 밤새 춤추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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