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노바케어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눈으로 배우는 임플란트’, ‘치과개원의를 위한 임플란트 이야기’,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등 다양한 저서와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라성호 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없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뜬구름이 아닌 확실한 컨셉잡기 및 구체적 해결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한정하며, 소정의 등록비가 있다. 접수는 노바케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음은 라성호 원장과의 일문일답.
Q. 세미나 주제를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한 이유는?
- 임플란트 환자가 증가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 추적 증례가 점점 쌓이다 보니, 임플란트 주위염이 꽤 관찰되고 있습니다. 임상가는 자신의 임상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은 몇 가지 컨셉만 정확히 알고 실제 진료에 적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예방 혹은 해결이 가능합니다.
Q. 세미나 구성과 내용을 설명해주신다면?
-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과 해결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방은 어떤 컨셉으로 수술 및 보철을 하느냐의 문제이고, 이미 발생한 주위염의 해결은 (아파트로 치면)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을 하느냐 아니면 아예 재건축을 하느냐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Q. 세미나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 부위를 해결하는 실제 진료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설명드리고, 장기적인 팔로우업을 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Q. 개원의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지?
- 임플란트 임상의 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의 선생님들께 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초심자라면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겠지요.
Q.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방향성 없이 열심히‘만’ 해서는 보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임상에서 어떤 오류가 있는지를 찾고 그 오류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지 고민하면서 점점 더 현명해지는 것이 즐거운 임상의 관건이에요. 세미나 강의나 책에서 얘기하는 내용을 너무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그 뒤의 실체적 진실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해요. 그 내용이 정말 맞는 얘기인지, 맞는 얘기라 해도 그게 내 임상에 적용 가능한지 등등을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세미나가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