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15일, 더헤븐 컨트리클럽
양국 최정상급 144명 출전
최종 상금 13억...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지역기부 캠페인... 갤러리 이벤트·경품 푸짐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2~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총 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셜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다.
우리나라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일본 선수로는 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나선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골프투어(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대회보다 총상금 규모는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우승 상금은 2억에서 2억 6000만원으로 증액하며 국내 투어 메이저 대회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대회 참가하는 선수 중 컷탈락 선수들에게는 ‘컷탈락 지원금’ 70만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및 통역 서비스 등의 세심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도 진행한다.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
대회 중 코스 1번홀과 11번홀은 ‘에브리버디(Every Birdie)’홀로 지정해 해당 홀에서 버디 11만원, 이글 111만원을 누적 기부해 최대 2000만원의 기부금도 적립한다. 올해는 18번 홀을 그룹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하나 별돌이 존’으로 지정,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111만원씩(최대 2억원) 추가로 적립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최대 2억56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겐 단독 제작한 대회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안마의자, 마사지건, 거리측정기, 골프캐디백 등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코스 가이드 맵에 코스 곳곳에 위치한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갤러리 대상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다. 입장 시 경품함에 응모권을 넣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세트, 안마의자를 제공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초보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 ▲폴라로이드를 무료 대여해주는 ‘하나를 담다’ 등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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