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한전KDN(주)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와 미래 핵심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두산타워(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데이터 활용 ▲협력사업 / 연구과제 발굴 ▲사이버보안과 송·변·배전 분야 협력 등 에너지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하는 한편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로 에너지 산업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선도,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등 최신 에너지 ICT 기술을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미래 에너지 신사업 모델 개발·실증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 구성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플랜트·에너지 ICT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도모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로 에너지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에 협력하게 된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 협약은 한전KDN 전문성과 두산에너빌리티 보유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