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040억원·영업이익 189억원...수주액 1.5조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올해 3분기 한화 건설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요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외형은 축소됐다.
6일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70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7376억원), 전년 동기(8087억원) 대비 축소된 수치다. 주요 공동주택 사업이 마무리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829억원)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34억원)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올해 원가율 개선 작업에 나서면서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확대됐다.
3분기 수주액은 총 1조5553억원이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9120억원), 여의도 DC(1680억원) 등을 포함해 건축·개발 부문에서 1조4035억원 규모 일감을 따냈다. 하수처리 및 자원회수시설(1015억원) 등 인프라 부문의 수주액은 1519억원이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서울역 북부 역세권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3만 가구 준공 및 잔여 7만 가구 공사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건축·개발 부문 수주 2조1000억원, 인프라 부문 수주 5000억원 등 총 2조6000억원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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