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정경호 “탱고 연습에 진심, ♥수영도 칭찬해”

2025-09-01

배우 정경호가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로 탱고 연습에 진심이었다며, 연인인 소녀시대 수영도 칭찬해줬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1일 서울 성동구 CGV성수점에서 진행된 ‘보스’ 제작보고회에서 “탱고를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4개월 밖에 없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연습에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며 “수영도 탱고 연습 영상을 보내면 ‘잘한다’고 칭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표’가 춤을 좋아하면서부터 영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탱고에 중심을 많이 줬다”며 “춤이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피아노에 빠지는 설정이었지만, 피아노를 준비하기까진 4개월이 너무 촉박해서 감독과 상의하에 탱고로 바꿨다. 하지만 탱고도 쉽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탱고가 매력적인 춤인 것 같다. 혹시 안 해봤다면 추천하고 싶다. 뜨거워지고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해외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탱고를 춘다고 할 만큼 매력적인 춤”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함께 자리한 박지환은 “정경호가 앉아있으면 댄서 한명이 있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고, 조우진 역시 “정경호의 춤선과 액션 몸선이 정말 예뻤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추석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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