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아이브 장원영과 같은 동네 출신임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1세대 아파트 특집’ 3탄 동부이촌동 임장을 떠났다. 이날 임장은 딘딘, 육중완, 양세찬이 맡았다.
이날 동부이촌동 임장을 떠난 딘딘은 “동부이촌동에 3대가 있다. 1대 하하, 2대 딘딘, 3대가 우리 아이브 원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MBC ‘방송연예대상’ 때 아이브가 축하 공연을 왔다. 그때 하하 형한테 ‘원영이 동부이촌동입니다’라고 (귀띔)했더니 (하하가 바로)‘원영아!’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하하는) 동부이촌동 부심이 확실하다. 그래서 내가 하하 형을 모신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렇게 동부이촌동의 이촌로를 걸으며 임장 장소로 향했다. 이때 한 아파트를 보고 딘딘은 “여기가 하하가 살던 곳이다. 1층에 하하 형이 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놀이터에 있으면 하하 형 엄마가 오셔서 ‘하하 아니? 하하도 너네랑 똑같이 이러고 다녔어’(라며 친숙하게 대해줬다). 나중엔 하하 형 어머님이 (나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함께 식사하고, 친해져서 노래방 갈 때 돈도 빌려주셨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