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장훈이 전 축구선수 고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세상을 떠난 고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고인의 가족이 전한 모바일 부고장에는 약 800건의 조문 메시지가 담겼으며, 빈소에 도착한 근조화환 명단에는 서장훈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
서장훈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강지용과 만난 바 있다. 당시 이혼 위기를 고백하며 솔루션을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지용에게 서장훈은 같은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동질감을 느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고 강지용은 지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FC 등에서 활약했으며,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