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마르세유 3-0으로 꺾고 개막 9G 무패

2024-10-28

이강인(23)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앙 개막 9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앙 9라운드에서 주앙 네베스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연속골과 상대의 실수를 묶어 3-0으로 마르세유를 완파했다.

이로써 7승2무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은 2위인 AS모나코(6승2무1패)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은 이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팀 동료를 지원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상대편 진영에서 뛰던 그가 95.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7분 네베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행운까지 따랐다. 상대 미드필더인 아민 하릿이 전반 20분 만에 위험한 동작으로 퇴장 당했다. 9분 뒤에는 마르세유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가 자책골까지 헌납해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이강인을 기점으로 시작된 공세에서 바르콜라가 쐐기골을 터뜨려 3-0 승리로 웃었다.

마르세유는 볼 점유율에서도 25%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슈팅 숫자에서도 5개(파리 생제르맹 19개)에 그치며 무기력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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