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가족 공개 논란 '국힘 감사위원장 사건' 24일 고발인 수사

2025-12-17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가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을 조사하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이호선 위원장이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24일 이 위원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 고발인인 시민단체 PLUS7142 대표 A씨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 전 대통령 부부 비방 글 작성에 한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당무감사위원장이 한 전 대표 가족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당원의 실명과 같은 개인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빚어졌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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