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전기차 충전 신기술 개발‧시험 네트워크 구축

2025-03-06

서울에너지공사‧제주에너지공사 등과 신기술 개발 협력

9개 기업‧기관과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협력

【에너지타임즈】 전기연구원이 전기차 충전기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남균)은 서울에너지공사‧제주에너지공사‧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과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차 충전 신기술 실증과 충전기 유지관리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하고 6일 안산분원(경기 안산시 소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연구원은 이들과 ▲전기차 충전 신기술 적용을 위한 상호 기술 검토 / 실증 협력 ▲전기차 충전기 유지관리 / 현장 점검을 통한 인프라 개선 사항 도출 협력 ▲전기차 충전기 개선방안 /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 지원 활동 수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전기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협회를 비롯해 전기차 관련 9개 기업체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호환성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의 구축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센터는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남균 전기연구원 원장은 “전기차와 충전기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함께 발전해야 하는 만큼 관련 기관과 기업이 모두 협업해야 시장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전기연구원은 안정적인 시험인증 환경을 구축해 전기차와 충전기 업체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전기차와 충전기 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관‧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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