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김민상, 조용조용 냉철한 등장

2025-02-22

‘보물섬’ 김민상이 비밀을 쥐고 있는 권력자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상은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실장 최기현으로 첫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산그룹의 실세 최기현은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정보력으로 그룹의 비밀을 완벽히 통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상은 절제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최기현의 차가운 면모를 생생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냉혹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고, 미소 없이 차분한 말투로 미스터리한 이중성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첫 등장부터 대산그룹 내부의 비밀과 갈등을 풀어가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김민상.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를 벗고 냉철한 엘리트로 완벽 변신한 그가 ‘보물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김민상이 색다른 얼굴을 선보인 ‘보물섬’은 매주 금, 토 SBS에서 방송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