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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섭이 강렬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 10화에서 임지섭은 극악무도한 연백파 조직원 ‘안티’로 분해 짜릿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안티는 연백파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던 이준(공도유 분)과 한경(한지은 분)의 앞에 나타나 그들을 가로막았다. 과거 연백파 상비군에 입단한 뒤 행적을 감췄던 안티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지차 당황하며 뒤로 주춤한 이준과는 달리, 안티는 여유롭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반된 분위기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친했던 과거와 달리 안티는 이준을 마주하자마자 냉혹하게 공격을 퍼부으며 어린 시절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던 가운데, 날카로운 칼을 꺼낸 안티가 이준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어깨를 찌르는 장면은 긴장감을 극대화시켜 시청자들 손에 땀을 쥐게 만들기도 했다.
임지섭은 강렬한 눈빛과 서늘한 표정 그리고 자유자재로 몸을 쓰는 등 섬세한 연기와 액션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원작 웹툰의 ‘안티’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임지섭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크룹’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세밀한 표정 변화 그리고 고강도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스터디그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여러곳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임지섭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