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고 우리금융이 2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개인의 기부품을 팔아 번 돈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곳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100호점을 설립하기로 했다. 매년 매장을 6곳씩 세우고 발달장애 직원의 1년 치 급여를 지원한다. 임 회장은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챙기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