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2025년 e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2025-02-24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2025년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해 리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8개 구단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하며, 각 팀에는 작년 대회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실력 있는 신예들이 대거 소속된다.

또한 전체 리그 구조를 체계적으로 개편해 각 리그 레벨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국내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FSL)’로 새롭게 단장하고, 축구게임의 특성에 맞게 경기 방식이 개인전 중심으로 변경된다.

‘FSL’과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2부 리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C ONLINE FUTURES LEAGUE, FFL)’는 프로지망생, 구단 예비 선수 등 32명이 참여한다. 리그 종료 후 이적시장을 통해 ‘FSL’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미 프로 레벨의 오픈 리그를 연간 6회 이상 개최하여 프로 레벨과 연계하고, 대회 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대회도 지원한다.

대회 개편 이후 첫 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이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총 상금 규모를 예년보다 네 배 확대한 1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상위 2개팀에게는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제공한다.

개편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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