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사내에서 '너는 참 MZ답지 않다'는 말이 칭찬처럼 쓰입니다. 젊은 직원들은 자신을 감추고 기성세대의 '입맛'에 맞추려고만 합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나, 더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1등 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 모두가 공감하지만 어디부터 풀어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3회 뉴스웨이 비전포럼'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케케묵은 고민과 해법을 모색합니다.
올해 비전포럼 주제는 'MZ와 소통해야 조직이 산다'입니다.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뉴스웨이는 이를 위해 국내 대표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인 리멤버앤컴퍼니와 손잡고 중소·중견·대기업 소속 MZ세대(20~30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응답자의 불과 10%만이 현재 한국 기업 문화가 MZ세대의 가치관과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직적인 조직구조 탓에 ▲공정성 ▲다양성 ▲성장 가능성 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뉴스웨이는 비전 포럼 현장에서 MZ세대가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한국경제·기업에 관한 인식 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려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MZ세대와 소통하는 법'에 관해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김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 등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심리학자로, 복잡한 인간 심리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강연으로 대중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수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인구는 드라마틱하게 줄어드는 변화 속에서, 아주 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한 오피스 안에서 일하며 벌어지는 기업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소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제3회 뉴스웨이 비전포럼
▶ 일시 - 2025년 11월 6일 오전 7시~ 9시10분
▶ 주제 - 'MZ와 소통해야 조직이 산다'
▶ 장소 -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 3층 (서울 중구 을지로 30)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도보 1분거리, 1호선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 주최·주관 -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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