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메신저 '시큐릿', TV로 진화…'시큐릿 퀀텀 스마트 TV'로 홈 라이프 혁신

2025-08-26

전 세계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보안 메신저 '시큐릿(SECURET)'을 탑재한 '시큐릿 퀀텀 스마트 TV'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면서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포마컴퍼니는 이 기세를 몰아 렌털 및 조달청을 통한 전자칠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본격적인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시큐릿 퀀텀 스마트 TV'는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다. 가입이나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 저장 서버를 두지 않는 개인 대 개인(P2P) 통신 방식을 채택해 해킹 및 정보 유출의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이러한 강력한 개인정보 보안성은 이미 '시큐릿' 메신저 앱을 통해 수많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시큐릿 퀀텀 스마트 TV'는 리모컨 하나로 혁신적인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TV와 TV 간의 직접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휴대폰의 작은 화면에서 벗어나 대형 화면으로 생생하게 가족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홈 케어'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의 핵심은 TV가 꺼져도 전화가 오면 스스로 켜져 통화를 수신 대기 상태로 나타낸다. 덕분에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나 어린이도 손쉽게 영상통화를 통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외출 중에도 집에 있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소통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시청, 공중파 채널 시청 등 어떤 상황에서도 걸려오는 통화를 수락시 바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TV가 단순한 시청 도구를 넘어 능동적인 소통의 창으로 진화시킨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시큐릿 퀀텀 스마트 TV'는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와 공중파 채널 시청은 물론, 특정인치 이상 TV 구매시는 1년간 라이브 유료 영어회화를 무료로 제공하여 교육적인 가치까지 더했다. 또한, 추후 전 세계 1만 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앱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모든 혁신적인 기능외에도 동일 해상도의 일반 TV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성비'까지 갖췄다. 포마컴퍼니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마컴퍼니는 현재 네이버 스토어, 11번가, 쿠팡,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성공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2300개 농협 하나로 매장에서 그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렌털 업체와 협약을 맺고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고, 조달청 등록을 통해 학교나 관공서에 전자칠판으로 공급하는 등 B2B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시큐릿 퀀텀 스마트 TV는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한 소통을 원하는 현대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넘어 렌털 및 조달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모든 가정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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