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티맵 음성·배너 광고로 지역 축제 방문객 공략

2025-04-11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지역 축제 광고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티맵 내 축제 관심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축제/행사 페이지 내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상품이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광고(DA) 지면과 음성 안내 서비스 ‘들리Go’를 결합, 사전 인지 확보부터 실제 방문 유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티맵은 누적 가입자 24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운전자 대상의 높은 도달 범위와 이용률을 자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축제 방문자의 약 89%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된 만큼 티맵 광고는 지역 축제 마케팅에 최적화된 매체로 평가된다.

지자체 광고주는 티맵 축제·행사 페이지 상단에 축제 정보를 노출할 수 있으며, 티맵 메인 화면과 길안내 종료 화면 등 주목도가 높은 지면에 배너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들리Go’를 통해 실시간 경로 기반 음성 안내를 활용해 운전 중에도 차량 내에서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들리Go는 운전자의 경로와 주변 위치 정보를 분석해 축제 지역 인근 도착 시 해당 지역 축제를 소개하는 맞춤형 음성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까지 전북 진안군의 ‘진안홍삼축제’, 전남 함평군의 ‘겨울밤빛축제’ 등 전국 33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들리Go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티맵 기반 광고 패키지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지역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체 특성과 광고주의 니즈를 결합한 차별화된 광고 상품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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