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복합형 세탁건조기로 새로운 세탁 문화 만든다

2025-06-17

국내 최초로 선보인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새 모델 ‘워시콤보’ 누적 판매량 110만 대에 달해

국내 세탁기 시장에서 ‘최초’ 역사를 써 온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복합형 세탁건조기’로 새로운 세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워시타워’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 세탁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워시콤보’까지 포함하면 LG전자의 복합형 세탁건조기 전체 누적 판매량은 110만 대에 달한다.

세탁기부터 복합형 세탁건조기까지 ‘국내 최초’ 역사 만들어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는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 ‘백조 세탁기’(모델명 WP-181)를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1980년 세탁과 헹굼, 탈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전자동 세탁기(모델명 WF-7000), 2002년 소음과 진동을 줄인 드럼 세탁기, 2020년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워시타워를 모두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버튼 한 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꿈의 가전’ 워시콤보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워시타워로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열고 고객의 세탁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워시타워는 높은 공간 효율성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가 넘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워시타워는 올해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세탁기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더해 워시콤보도 고객의 호응을 받아 워시콤보를 포함한 LG전자의 복합형 세탁건조기 전체 누적 판매량은 110만 대에 달한다.

세탁물 분석해 세제량·코스·시간 등 조절하는 AI 기술 탑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등 LG전자 세탁기에는 LG전자의 핵심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AI DD모터’가 탑재됐다. AI DD모터는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옷감의 재질, 무게, 오염도에 따라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한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신제품인 AI 워시타워는 AI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할 때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AI 워시타워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한다. 또 더욱 섬세한 건조 성능을 구현해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LG전자는 AI DD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본원 성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제품 브랜드’ 조사에서 주요 8개 분야 가전을 모두 제조하는 종합가전회사로는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 소비자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 자리를 잇달아 차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 최강자로서 위상도 공고히 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 소비자 매체들이 발표한 가전제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LG전자의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해서 강화함으로써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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