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지난 27일 파주 본사에 몽골 교육부 소속 교육감 및 교장단을 초청해 자사 에듀테크 솔루션을 소개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수흐 뭉후체첵(Sukh Munkhtsetseg) 몽골 헹티 교육감을 포함해 교육부 관계자, 교장단 등 16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국내 방문 일정 중 한국의 글로벌 교육 제품과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방문객들은 웅진역사관 견학 후 웅진씽크빅의 글로벌 에듀테크 제품인 AR피디아, 링고시티, 씽크빅 토픽을 체험했다. 행사 종료 후엔 견학 소감을 나누고 양측 파트너십을 다지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수흐 몽골 헹티 교육감은 “몽골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많아서 웅진씽크빅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우열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현지화 작업을 추진하는 등 몽골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제고하고, 학습 결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