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일본서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 개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공급망, 첨단기술 등 민간 주도의 경제협력 유망 분야를 모색하고, 지역상의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태 회장은 본회의 의견교환 시간을 통해 전주상의가 추진 중인 '전북백년포럼'과 '전북CEO 지식향연' 사업을 소개했다.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회원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북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정책의제 발굴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의 리더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김정태 회장은 "일본 관서 지역의 대표 상공회의소인 고베상공회의소 가와사키 히로야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양 상공회의소가 상호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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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찬 sunchankim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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