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정용 소변진단 솔루션인 ‘URINE CHECK-ER’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간안보제품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URINE CHECK-ER’는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차세대 홈 헬스케어 소변 진단 솔루션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소변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진단, 질환 판별, 맞춤형 의료기관 연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CES 2024 Digital Health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의료기관용 요화학 분석기 ‘URINE CHECK-IT’에 삽입된 Flexible Optical Bio Sensor 기술이 적용되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검사 수준의 정확도를 가정에서도 제공한다. 특히, 이 기술은 올해 NET 보건신기술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질병 진단 및 적절한 후속 조치가 가능하다.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박성수 대표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우리의 소변 진단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한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혁신 제품인 ‘URINE CHECK-ER’는 2024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전시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