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속에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창문 깨고 난동

2025-01-18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법원 창문을 깨고 내부에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피의자(윤 대통령)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전 3시쯤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흥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 100여명은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가 돌을 던져 창문을 깨고 현판을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일부는 법원 내부로 진입해 욕설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