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서 찡그리더니…삼성 이재현,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 “아이싱 치료 중”

2024-10-23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재현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회 공수교대 때 교체됐다.

2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재현은 타석에서 통증을 호소해 트레이너가 그의 상태를 살폈다. 이재현은 결국 범타로 불러났고 2회말 수비에 나서지 못했다. 유격수 자리에는 3루수 김영웅이 옮겨갔고 3루수 자리에는 전병우가 투입됐다.

이재현은 지난 17일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빠르게 회복해 다시 선발 출장한 이재현은 이후에도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이날 다시 왼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 구단은 “왼쪽 발목 통증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별도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라고 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