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연결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85억원...전년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

2024-11-05

전년동기 대비 매출 84억원, 영업이익 2억원↑

안랩, 별도 YoY 매출 63억, 영업이익 1억원↑

차세대 보안 솔루션, 매출과 영업이익에 보태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안랩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85억원(별도기준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3분기) 대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84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3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3분기에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 및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SOAR 플랫폼 ‘안랩 SOAR’ 등이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안랩 EDR은 국내 유일의 행위 기반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영역에 대해 강력한 위협 모니터링 과 분석·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이다.

엔드포인트를 노린 공격이 점차 고도화되는 데다 날마다 수많은 신·변종 악성코드가 출현하고 있어 모든 위협을 사전 차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위협을 능동적으로 추적하는 것이다.

안랩 MDS는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대응한다.

안랩 MDS는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 가상 환경에서 파일을 실행해 발생한 행위를 분석한다. 신종 파일도 알려진 악성 행위를 포함하기 때문에 AhnLab MDS로 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랩 SOAR는 국내 최초로 SOAR 개념을 도입한 대응 플랫폼이다.

SOAR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SO), 자동화(A), 대응(R)의 약자를 딴 것으로, 보안 도구를 통합해 자동화한 것을 가리킨다.

안랩 SOAR는 누적된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대응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국내외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운영 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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