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 2월 비트코인 624개 채굴… 총 보유량 6% 증가

2025-03-06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2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보유량을 6% 늘렸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각) 클린스파크는 보고서를 통해 2월 한 달 동안 총 624BTC를 채굴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이 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비트코인 시세(약 8만9000달러)를 기준으로 약 55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회사는 2월 동안 2.73BTC를 개당 평균 9만5000달러 이상에 매도했으며, 나머지는 기업 보유 자산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월 28일 기준 클린스파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1177BTC에 달한다.

클린스파크는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트래저리닷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클린스파크의 최고경영자(CEO) 잭 브래드퍼드(Zach Bradford)는 "2월 실적은 당사의 비트코인 채굴 중심 전략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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