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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DJ 이상순이 사춘기 딸을 대하는 부모 청취자에게 조언했다.
21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사춘기 딸 때문에 힘들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이상순은 “힘드실 것 같다. 근데 또 우리 옛날 사춘기 생각해봐라. 당연히 지나가야 되는 성장기지 않나”라며 “그걸 주의해서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눈길로 바라보면 그것도 예뻐보일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저는 딸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럴 것 같다”며 “저도 사춘기 때 부모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너무 싫었다. 그냥 가만히 놔두면 동굴 안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