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 안 판다...매각 검토 중단"

2025-08-07

매각설 공식 부인..."검토 중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을 공식 부인했다.

카카오는 7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카카오엔터의 주주구성 변경을 논의했으나, 이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또한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과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각설은 지난 4월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에게 서한을 보내 경영권 매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의 주요 자회사로 웹소설·웹툰 콘텐츠 등 스토리 사업과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 등 다방면의 엔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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