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스캔 투 페이(Scan to Pay)’ 아태지역 내 본격 가동… 수백만 가맹점에 QR결제 제공

2025-11-13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QR 결제 솔루션 ‘비자 스캔 투 페이(Visa Scan to Pay)’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본격 가동하며 결제 승인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백만 개의 가맹점이 주요 디지털 월렛과 결제 앱을 통해 비자 결제를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는 국내외 어디서나 더욱 다양하고 유연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비자 스캔 투 페이는 우리카드와 현대카드(한국), 삼성월렛(Samsung Wallet, 아태 지역), 라인페이(LINE Pay, 대만), VNPT 머니(VNPT Money, 베트남) 등 주요 은행 앱 및 디지털 월렛과 라카라(Lakala, 중국), 포모페이(FOMO Pay, 싱가포르), 브이엔페이 (VNPAY, 베트남), 넥스트페이(NextPay, 베트남), 오픈라이스(OpenRice,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QR 결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비자 페이(Visa Pay)의 대대적인 론칭의 일환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 채널 전반에서 비자 가맹점과 디지털 월렛을 연결해 통합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비자 페이를 통해 소비자는 선호하는 월렛과 결제 앱을 통해 탭(Tap), 스캔(Scan) 및 온라인 결제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비자는 이번 스캔 투 페이 솔루션 확장으로 시장 별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접근 방식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디지털 결제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스캔 투 페이는 파트너사가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가 자국에서 익숙하게 이용하던 결제 방식을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자는 소비자의 경험 향상과 가맹점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디지털 월렛과 결제 앱을 통해 소비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선택권과 편의성을 갖게 됐다.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해, 소비자가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비자는 가맹점이 디지털 월렛을 이용하는 각국의 해외 방문객의 결제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QR인프라를 활용해 결제 처리 비용 절감과 운영 간소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가맹점은 비자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도 확보할 수 있다.

티알 라마찬드란(T.R. Ramachandran)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품×솔루션 총괄대표는 “아태지역 상거래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비자는 스캔 투 페이와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QR 결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수백만 가맹점이 탭이나 스캔만으로 안전하고 끊김 없는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비자는 디지털 결제 수용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유연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자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비자 페이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결제 경험을 선보인다. 비자 부스에서는 스캔 투 페이를 포함한 QR 결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비자가 구현하는 끊김 없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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