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강지윤(한지민)은 유은호(이준혁)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고백한 후 “공과 사 구분 못 하고 사내 연애하는 거 내 스타일 아닌데, 복잡하게 생각 말고 우리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보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은호도 “내가 잘하겠다.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다음날 출근한 유은호의 강지윤을 향해 미소를 짓거나, 은밀한 눈빛을 보내는 등 애정 표현을 했다. 이이에 강지윤은 “평소처럼 하자. 공과 사는 구분해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강지윤은 유은호가 떠난 후 “유은호. 귀여워 죽겠네”라며 미소를 짓는 등 흐뭇해하고 있었다.
강지윤의 이면을 모르고 상처받은 유은호는 외근 후 강지윤이 자신의 손을 잡자 “근무시간에 이렇게 행동하시면 안 된다. 근무시간인데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지 않나”며 단호함을 보였다. 강지윤은 “삐진 거냐”고 물었고, 유은호는 “대표님 말씀이 맞다. 나도 앞으로 철저하게 (마음을) 숨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강지윤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에 강지윤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 손은 왜 안 놓냐”고 물었도, 유은호는 “여긴 회사 아니지 않냐”며 강지윤의 손을 더 꽉 잡아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