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두께가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두께를 전작인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8.25mm에서 8.725mm로 늘려 0.475mm가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이는 더 큰 배터리가 장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프레임은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후면 카메라 모듈은 모서리가 둥근 큰 직사각형 모양으로 예상되지만, 후면 카메라 렌즈는 삼각형 배열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 모델의 경우 전작의 티타늄 프레임이 아닌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며, 장치 뒷면 일부분은 알루미늄, 일부는 유리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899달러, 아이폰17 에어 모델이 9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아이폰17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은 각각 1099달러, 12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